진해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23일 착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남신문 작성일13-10-15 07:41 조회299회 댓글2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본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웅동지구에 골프장, 골프 빌리지, 워터파크, 마리나 등을 조성하는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사업이 드디어 첫삽을 뜬다.
창원시는 2009년 공모를 통한 사업시행 계획 수립 이후 준설토 투기장 권리공방, 생계대책 민원 등 문제로 인해 장기간 사업 착수에 난항을 겪었던 진해구 ‘웅동지구 복합관광 레저단지 개발사업’이 오는 23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이 본격 시작된 것은 가장 큰 걸림돌이던 생계대책위원회의 민원이 해결됐기 때문이다.
부산신항 조성 과정에서 어업권이 상실된 어민들은 신항 준설토로 조성되는 국가부지 일부를 어민들에게 우선 매각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생계대책위의 요구는 타당성이 있었지만 기존 BOT(민간투자) 방식으로는 어민들에게 정부 땅을 수의계약으로 넘겨줄 방법이 없어 난항을 겪어 왔다.
하지만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제62차 경제자유구역심의위원회에서 토지 매각이 가능한 공영개발방식으로 바꿔 주민 생계대책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3차 개발변경안이 상정돼 원안 통과됨으로써 지난 14년간 이어져온 집단민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개발변경안이 순조롭게 이행되면 시는 전체 224만4000㎡ 가운데 10%인 22만4400㎡(6만8000평)를 진해수협과 의창수협에 11만2200㎡씩 매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도와 시는 내년 상반기 중 실시계획 등을 거쳐 어민들이 요구하는 해당 부지만큼 분할해 매각할 방침이다. 이 부지에는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설물 등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사업의 최대 장애요인이 해결됨으로써 개발사업자인 (주)진해오션(대표이사 최정호)은 오는 23일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창원시 허제웅 항만지원과장은 “조속한 웅동지구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로 그동안 주민 생활 불편을 줬던 깔따구 민원과 생계대책 민원을 해결하고 부산항 신항 입주업체와 방문 이용자의 편익 증진과 함께 남해안 거점관광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원(무학)-STX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주)진해오션은 지난 2010년 2월 당시 진해시와 실시협약을 갖고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서쪽 준설토 투기장 일대 225만8406㎡(68만 평)에 2018년까지 1조100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휴양시설을 조성키로 했다.
창원시는 2009년 공모를 통한 사업시행 계획 수립 이후 준설토 투기장 권리공방, 생계대책 민원 등 문제로 인해 장기간 사업 착수에 난항을 겪었던 진해구 ‘웅동지구 복합관광 레저단지 개발사업’이 오는 23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이 본격 시작된 것은 가장 큰 걸림돌이던 생계대책위원회의 민원이 해결됐기 때문이다.
부산신항 조성 과정에서 어업권이 상실된 어민들은 신항 준설토로 조성되는 국가부지 일부를 어민들에게 우선 매각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생계대책위의 요구는 타당성이 있었지만 기존 BOT(민간투자) 방식으로는 어민들에게 정부 땅을 수의계약으로 넘겨줄 방법이 없어 난항을 겪어 왔다.
하지만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제62차 경제자유구역심의위원회에서 토지 매각이 가능한 공영개발방식으로 바꿔 주민 생계대책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3차 개발변경안이 상정돼 원안 통과됨으로써 지난 14년간 이어져온 집단민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개발변경안이 순조롭게 이행되면 시는 전체 224만4000㎡ 가운데 10%인 22만4400㎡(6만8000평)를 진해수협과 의창수협에 11만2200㎡씩 매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도와 시는 내년 상반기 중 실시계획 등을 거쳐 어민들이 요구하는 해당 부지만큼 분할해 매각할 방침이다. 이 부지에는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설물 등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사업의 최대 장애요인이 해결됨으로써 개발사업자인 (주)진해오션(대표이사 최정호)은 오는 23일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창원시 허제웅 항만지원과장은 “조속한 웅동지구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로 그동안 주민 생활 불편을 줬던 깔따구 민원과 생계대책 민원을 해결하고 부산항 신항 입주업체와 방문 이용자의 편익 증진과 함께 남해안 거점관광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원(무학)-STX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주)진해오션은 지난 2010년 2월 당시 진해시와 실시협약을 갖고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서쪽 준설토 투기장 일대 225만8406㎡(68만 평)에 2018년까지 1조100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휴양시설을 조성키로 했다.
댓글목록
경남신문님의 댓글
경남신문 작성일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088535 |
여수님의 댓글
여수 작성일
엑스포가 본공사만 9조,간접공사까지 합하면 20조정도로 4대강 사업과 맞먹는 공사비를
들였다하던데,1조 1000억정도로 뭐 제대로 된 휴양시설이 나올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