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나노 국가산단 ‘경남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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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4-02-20 10:16 조회302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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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의 핵심사업으로 경남의 미래를 열어갈 최우선 과제로 손꼽힌다.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 343만㎡규모로 총사업비 5934억 원이 투입되어 201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나노융합분야 국책연구소 분원 및 관련 연구시설, 나노융합 관련 제조업체 등이 집적될 예정이다.
국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경남에 3조 28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조 7051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2만 8570명의 고용유발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분석돼 지역발전의 혁명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는 그간 산단 지정을 위해 분주한 걸음을 해왔다.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 밀양으로의 산단 지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왔다. 또, 국가산단 조성 시 미분양을 우려하는 중앙부처를 설득하기 위해 경남도와 밀양시는 지난해 9월부터 ‘나노산단 유치 TF팀’을 만들어 활발한 기업유치 활동을 벌여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총 23개의 기업체, 대학, 국책연구기관과 MOU를 체결해 7800억 원의 공장설립 투자, 115만㎡의 산업용지 입주, 4600여 명의 고용창출을 약속받았다.
또한, 지난해 국토부 국정과제 대통령 업무보고 때 나노융합산업 입지 수요조사 실천계획이 보고되었고, 9월에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밀양시를 방문해 나노융합 국가산단 지정 지원을 약속하며, 산단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홍지사의 밀양시 방문은 경남 미래 50년 사업의 하나인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킨 일”이라며, “향후 경남도는 밀양시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관계부처와 다각적인 협의를 해나가며, 나노 관련 기업체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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