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개장 7일만에 3만명 돌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17-04-07 09:01 조회296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본문
창원시가 경쟁력 있는 관광명소 구축을 위해 추진한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가 지난 3월 28일 개장한 이후 7일 만에 관광객 3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올렸다.
일명 ‘콰이강의 다리’로 불리는 저도연륙교는 1987년 의창군 시절에 구산면 육지부와 저도를 연결하기 위해 설치한 길이 170m, 폭 3m 규모의 철제교량으로, 2004년 새 다리가 설치되면서 보행전용 교량으로 전환됐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관광객이 방문하며 마산의 ‘콰이강의 다리’로 불리며 지역명소로 각광받아 왔다
‘스카이워크’라는 관광시설은 이미 전국 여러 곳에 설치된 사례가 있지만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는 창원시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한 2가지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첫째는 기존 교량을 리모델링하여 바다를 완전하게 횡단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로 변모시킨 점, 둘째는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바닥에 설치된 강화유리 자체의 다채로운 LED 조명을 도입해 바다가 보이지 않는 야간에도 신비로운 은하수 길을 걷는 듯한 감성체험을 통해 늦은 야간에도 스카이워크 관람이 가능한 점이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는 창원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그 명성에 걸 맞는 면모를 갖추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현장에서 관광객의 반응 및 평가 등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해 관광객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