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려천, 생명이 살아 숨쉬는 ‘고향의 강’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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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4-01-29 09:56 조회295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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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무학산에서 발원하여 마산회원구 내서읍을 거쳐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광려천 상류 구간(4.4㎞)을 지역의 역사, 문화 등을 고려한 친수공간 조성함으로써 옛정취가 살아 숨 쉬는 하천으로 복원해 시민의 품으로 환원하고자 하는 ‘고향의 강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창원시는 현재 시행중인 광려천 정비사업 구간(광려천교~호계리) 4.55㎞에 대한 정비사업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미정비 구간인 상류부(내서읍 신감리~광려천교) 4.4㎞에 대해서는 ‘고향의 강 조성사업 대상지’ 지정을 받아 실시설계 등 사업시행을 추진하고 있다.
‘광려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지난해 실시설계비(5억9300만원)를 확보해 이번 달에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으며, 올해 말까지 주민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설계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도에 착공할 계획으로 있다. 이 사업은 약 175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중 국비가 60%, 시도비 등 지방비가 40% 투입되는 사업이다.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방하천 정비계획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살림과 동시에 자연환경을 복원하고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친수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사업완료 후에는 하천범람 등 재해예방은 물론 동식물 및 수생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여가활동, 교육장소 제공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원시는 광려천에 앞서 의창구에 소재한 내동천을 ‘고향의 강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동천은 팔룡동 벽산아파트 앞에서 창원천 합류지점까지 4.2㎞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 하반기에 착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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