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김해에 대동제 시범사업 검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남신문 작성일14-09-13 09:06 조회299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관련링크
본문
안전행정부가 김해시 일부 동을 대상으로 복지 중심의 동(洞) 기능 개편 시범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김해시에 따르면 최근 안행부 서기관급 공무원이 김해시를 방문, 내외동·북부동 등 인구 8만명 이상의 대규모 동의 기능을 일부 개편해 복지행정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시의 의견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행부는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인구 50만 이상 일반구 미설치 도시를 대상으로 대동(大洞)제 도입, 일반구 설치에 따른 비효율을 방지하고 일선 복지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청와대에 보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대동제의 비효율성은 이미 창원시를 통해 확인된 만큼 수용하기 어렵고, 차라리 규모가 큰 동을 분동해 일선 행정효율을 높이는 게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입장을 보여 안행부의 대동제 시범적용사업이 실제 적용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