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수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에 보상을 노린
개집을 지어라  

개집인 ’개 축사’를 설치해 보상금을 챙기다

 성남수정경찰서는 16일 여수지구 개발 과정에서 불법적인 방법으로 보상금을 받아 챙긴 등 혐의(사기 등)로 1명을 구속하고 lh공사직원등 6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모사업지구에 개 축사와 개 120마리를 빌린 뒤 택지사업 공람공고일 이전부터 영업한 것처럼 속여 2010년 6월 LH의 실사를 거쳐 보상금 4천100만원과 상가분양권(26.4㎡ㆍ거래가 7천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나...

한편 김씨는 친인척 10명에게 허위 보상을 받도록 개 축사를 분할하는 수법으로 보상금 1억1천만원, 상가분양권 10개(거래가 7억원)를 받을 수 있도록 알선하기도...

이번에 적발된 김씨 등 부동산투기사범 62명은 2007~2008년 이렇게 개 축사를 이용해 영업보상금 6억5천여만원, 상가분양권 47개(거래가 33억원)을 부당 수령했다나..

율하2지구에는 그런게 없나
개집이 그렇게 돈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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