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7개 분야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적극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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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5-02-13 09:02 조회116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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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 민생경제, 재해·재난사고 예방, 진료대책 등 7개 분야에 대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2월 18일 ~ 22일 5일간을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긴급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등 대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예년과 달리 AI·구제역 등 가축질병이 발병함에 따라 설 연휴동안 24시간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비상연락체계를 통한 확산방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상남도 설 연휴 분야별 종합대책을 살펴보면,
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 지난 2월 2일부터 2월 13일까지 각 운수사업체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차량에 대한 사전정비·점검을 실시하는 등 교통시설·수단 안전점검 계획 예정이다.
- 설 연휴기간 동안 전세버스 등 대중교통을 증편 운행하고, 시군에서는 시내버스 및 농어촌버스의 운시간을 연장한다.
- 또한, 시군 자체 실정에 맞게 택시의 부제해제를 통하여 귀성객 수송에 대비하고, 상습 지?정체 구간인 창원→진주구간, 진주→부산구간 등은 우회도로 교통정보 제공을 통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고, 교통사고 취약지점은 경찰 및 119구급대 등과 협력을 강화하여 특별 관리한다.
② 서민물가 및 유통질서 안정대책으로
- 지난 2월 2일부터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돼지고기, 사과, 조기 등 설 명절 중점관리대상 28개 품목에 대하여 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남도?경찰?세무서 등 물가합동점검반을 편성 운영하여 매점매석, 계량 위반행위, 원산지 표시 위반 등 8개 불공정 상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 사업장 체불임금 해소를 위하여 체불임금 청산독려반을 편성 운영하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공공기관 임직원의 전통시장 방문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확대 운동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③ 각종 재해·재난 예방을 위하여
- 지난 1월 1일 부터 대형건축물, 대형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등 재해?재난 취약시설 115개소에 대하여 두 달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재해?재난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하여 만약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 또한, 화재예방 및 응급 구조?구급을 위하여 모든 소방관서에서는 특별경계근무를 강화한다.
④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하여
- 설 연휴기간 이전에 상수도 급수대책, 전기가스 안정공급, 공원묘지 성묘객 편의제공 대책, 긴급 민원서류 접수처리 등 분야별 대응대책을 마련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한다.
⑤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 구축을 위하여
-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수립하여 시·군 및 관련기관에 통보하고 비상진료 응급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 특히, 마산의료원에서는 설 연휴기간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식중독, 교통사고 등 응급환자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안내는 129보건복지콜센터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⑥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 설 명절 이전에 경남도 및 민간구호단체에서는 사회복지시설 409개소, 어려운 이웃 1만 5천 세대를 위문할 계획이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해 ‘설 명절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도 전개한다.
⑦ 마지막으로, 공무원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
- 설 연휴기간 중 60여명의 감찰반을 편성,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감찰 중 위법?부당사례 적발 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처리할 계획이며, 당직근무 및 설 연휴 비상근무자 공직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한다.
경남도 윤인국 정책기획관은 “설 연휴 동안 재난·재해 등에 대처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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