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하천바닥 및 천변의 공사가 가장우선적으로 시행되어 하천의 자연복원이 빠른시일내에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 하절기(7~8월경)에는 율하천 중하류의 물 이용이 가능하도록 수변의 수질과 관련된 공사일정의 조정 등을 감안해주실것을 요청드렸습니다. 

관동교에서 해당 공사구간 위아래를 다시한번 바라보았습니다. 

장유신도시 도시개발사업 당시 하천의 물길을 인위적으로 돌려 콘크리트로 하천을 만들었으나, 십수년의 기간동안 콘크리트 사이를 비집고나와 자연의 힘으로 자리를 잡아온 갖가지 식생물들이 상당부분 훼손되어야 한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현재 사용석재와 관련하여 발주청인 김해시에서 일반경쟁입찰(이럴경우 주민들이 반대하는 보라석이 선정될 가능이 농후함)을 고집(?)하고 있어, 적격심사의 방법(제한입찰, 지명입찰, 2단계입찰 등)을 통해 해당 사업취지에 맞는 석재가 사용될 수 있도록 촉구하고 있으나 이를 반영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곧 입찰이 공고될텐데... 

주무부서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적극 반영하여 입찰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당 지역주민 및 시민단체들의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