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시장님께서 시민여러분께 드리는 당부말씀

코로나19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4.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한 방역조치 중입니다.

계속되는 김해 확진자 증가로 시민여러분의
걱정과 불안감이 큰 상황이기에 이번 행정명령은
코로나19 조기 차단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많은 분들이 확진자 동선 공개와 방역조치를
더 강력하게 해달라는 건의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시는 감염병 법령과 중대본 지침에 따라 동선을
공개하고 다녀간 모든 장소는 소독하여 안전합니다.

또한, 왜 우리만 피해를 봐야하느냐 항의하시는 분
아이들을 위해 더 엄격한 방역조치를 해달라는 분
생업을 하시는 분과 부모님들의 마음 이해합니다.

서로의 입장이 다르고 요구가 다릅니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세를 차단해야 한다는 마음 만은 같기에
코로나 장기화에 방역과 생업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시는 교육기관, 읍면동 이통장, 사회단체와 협력해
방역 예방활동을 하고 신속한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장유건강지원센터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운영 중이고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현장에
투입돼 다중이용시설을 매일 점검하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 지금 확산세를 꺽지 못하면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시 방역조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현재의 코로나 확산세를
조기에 진정시키는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타 지역 방문과 소규모 모임을 자제해주시고
의심되면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마스크 쓰기와 기본방역수칙 또한 꼭 지켜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