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창원에 대학병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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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생활정보 작성일12-12-31 09:23 조회690회 댓글1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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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삼정자동 일원 7만9,743㎡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3층, 708병상 규모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로 서울ㆍ부산 등 외지 병원 찾는 불편 해소
오는 2015년 말이면 창원에 대학병원이 들어선다. 병원이 개원하면 시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 등을 위해 서울과 부산 등 외지 병원을 찾아야만 했던 불편도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공식 거행= 창원시와 국립경상대학교는 지난 14일 성산구 삼정자동 555번지 일원에서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창원시와 국립경상대학교 관계자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건립사업의 착공을 축하했다.
기공식은 정진명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건립단장의 공사 개요 및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환영사, 축사, 발파 기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공식에서 전시영 경상대병원장은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지역민들게 단순한 의료서비스만을 제공하는 병원이 아닌 사회적 기업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며, 창원시민과 경남도민을 위한 스마크 헬스케어 플랫폼(Smart Healthcare Platform)으로서 스마크 병원으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시장도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의 설립은 창원이라는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밝히고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건립 과정= 그동안 창원은 전국 도청 소재지 가운데 유일하게 중증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상급 종합병원이 없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중증질환, 희귀난치성질환, 암 등의 치료를 위해 서울, 부산 등 외지 병원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급 종합병원의 유치를 위해 지난 2007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공모를 거쳐 지난 2009년 4월 경상대학교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계발계획 변경 절차와 주민공람공고, 주민설명회 및 환경성 검토를 거쳐 2011년 5월 부지조성사업에 대한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고, 올 6월에는 건립부지 내 사유지에 대한 보상도 완료했으며, 지난달 GS건설 등 5개 업체의 컨소시엄을 시공업체로 선정해 이날 기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사업은 지난 2010년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국책사업으로 진행됨에 따라 정부로부터 총사업비 중 30%를 지원받게 된다.
◆기대효과=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7만9,743㎡ 부지에 연면적 10만9,612㎡(지하 3층, 지상 13층) 규모로 들어서며, 708개 병상을 갖추고 2015년 말 개원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1,200병상으로 증축할 계획이다.
대학병원이 개원하면 중증질환이나 희귀난치성질환 치료가 목적인 외부 유출이 감소해 지역민의 사회적ㆍ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 들어서면 창원시민은 물론 인근 김해와 밀양 등 170만 중부경남지역 주민들이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역 사업장과 연계한 산업재해 예방의 체계적인 교육과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산업 재해율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목록
창원님의 댓글
창원 작성일
비방하던
장유껄베이들은 오지마래이...ㅎ 공기도 안조타메...ㅋㅋㅋㅋ 그런데 돈벌로 넘어오는 너거는 꺼얼베이...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