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씨 성균관 부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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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생활정보 작성일13-01-25 09:01 조회393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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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부관장 김영근(1947년생)씨는 김해 출신으로 한양대를 졸업한 후 기업에 종사하여 (株)휴롬 이사를 맡고 있으며, 김해향교 장의(掌儀)를 역임했다.
현재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상임위원, 성균관유도회경상남도본부 감찰위원인데, 2012년 12월 27일 성균관에서 고유제(告由祭)를 거쳐 부관장에 취임을 하였는데 경남에서는 3번째이고 김해에서는 처음으로 부관장이 배출 되었다.
그의 가계를 살펴보면 김해 사충신 중 한분이신 증호조참판 김득기(金得器) 공은 그의 12대조이고, 그분의 아들인 11대조부터 할아버지까지 9대에 걸쳐 연이어 김해향교의 훈도(訓導)ㆍ도유사(都有司) 등을 지낸 유림집안이다.
김영근 부관장이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은 우리의 전통문화 중 아름다운 孝문화가 경쟁시대를 맞아 물질만능주의에 사장되어 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시며 젊은 유림들이 많이 참가하길 희망하며 효문화를 계승ㆍ발전시키는 것에 온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기성 유림이 고령화가 되어 가고 있는 현 실정에서 자칫 우리의 전통과 문화가 사라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기성 유림들의 경륜을 이어받고자 하는 젊은 유림을 발굴하여 그 뜻을 후세에 남기기 위해 부관장을 허락하였다 한다.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가락고도 김해에서 조선시대의 인재발굴의 장이었던 성균관의 부관장직을 맡게 되신 분이 나와서 다시 한 번 우리의 전통교육과 문화를 뒤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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