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올해 1억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1월 25일부터 멘토링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멘티는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70명이며, 멘토는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역시 7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7일까지이며 사업참여 희망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이 끝나면 대상자를 선정해 2월 26일 전문분야 교수를 초빙해 멘토가 갖추어야할 기초 소양교육을 가진 후 멘티와 결연식을 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멘토링 사업은 기초학습과 교과 과목 등 부진 학습지도와 고충 상담, 인성지도, 영화ㆍ전시회ㆍ공연관람 등 문화체험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주 1회 방문, 1회 2시간(월 8시간) 학습지도와 월 1회 문화체험 활동을 하면 멘토에게 월 23만 원의 활동비를 준다.

시는 저소득층 결연가정 자녀의 혼란과 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건전한 인성함량을 위한 멘토의 필요성이 절실한 시기에 멘토링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 ☎ 330-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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