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역 인도 시민의 품으로

김해시는 부원동 새벽시장 으로 인한 도시미관저해, 교통체증유발, 안전사고의 위험을 방지하고자 2014년 9월부터 새벽시장 상인회와 자체부지 선정하여 이전하는 안과 전통시장으로의 이전을 검토하며 여러차례 회담을 가졌으나, 상인회에서 이전회담에 성실히 임하지 않은채 12월 전국노점상연합회에 가입하는 것을 계기로 이전불가라는 강경모드로 돌아서 조직과 자금을 정비하며 김해관문인 부원역 인도에서 영업을 계속 고수하기에 행정대집행시의 물리적인 충돌을 최소화 하기 위해 보행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범위내에서 도로에 지장물(흙마대)을 설치하여 노점영업공간을 봉쇄하고 자율이전을 유도하였으나 시에서 설치한 지장물을 이용하여 영업행위를 계속하였다.

이에 시에서는 2월5일부터새벽시장 철거를 위한 집중단속을 벌여 상인들과의 격렬한 마찰을 빚어오던 중 구정을 계기로 톤백위치를 재조정하고 대형화분을 설치하는등 노점상의 진입을 원천봉쇄하였다

인도에서의 노점영업 공간봉쇄와 집중단속으로 상인들이 2월28일부터 이전을 시작하여 3월 11일현재 인근의 사유지로 이전 완료하였다

시에서는 아직까지 영업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70여명의 상인들의 활동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기존의 새벽시장 부지에 화단 및 가로수 식재를 위한 실시설계가 3월중 완료 되는대로 노점영업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임시 설치한 흙마대를 정리하여 그동안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경전철과 함께하는 쉼터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