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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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봄 작성일15-03-04 10:49 조회320회 댓글2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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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가
매서운 수요일 입니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볼때가 있습니다.
이 지구상에 발 딛고 살아가는 사람
그 어느 누구도 나와 무관한
사랑이 아니라는 생각을
한 시대에 태어나
같이 살아간다는 사실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인연이라는 생각을
이런 생각을 할때면
저는 주위 사람들을 너무 소홀히
대하지 않았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아주 크다란 인연의 끈으로 만난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못한 나의 못남을
스스로 꾸짖어 봅니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서로 어깨를 기대고
체온을 나누며 살아야 하는
존재인가 봅니다.
사람의 손이 따스한 체온을 나누며
서로 깍지를 끼고 살아 가라고
다섯 손까락으로 이루어져
있듯이 말입니다.
한문의 사람인(ㅅ)자를 봐도
작대기 두개가 서로 기대고 있지요
이렇듯 사람이란 혼자서는 살수 없나 봅니다.
봄비가 멈추고
갑자기 꽃샘추의가 찾아 왔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봄꽃 처럼 환하고
예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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