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전세계 10% 덮치는 무서운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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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년보석 작성일12-10-29 03:54 조회331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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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30년에 세계 인구 가운데 10명 중 1명이 앓을 것으로 예상되는 질병이
당뇨병이다. 현재 국내 환자 수만도 전국민의 10%가량인 500만명으로 추산
당뇨는 완치가 어려운 만큼 꾸준히 치료약물 등을 복용하며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당뇨의 진짜 무서운 점은 합병증에 있다. 혈당조절이 잘되지 않을 경우 눈과 발에
당뇨망막병증과 족부궤양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실명되고 족부절단 등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당뇨환자에게는 공포가 아닐 수 없다.
한국망막학회가 최근 망막질환으로 실명한 환자 882명을 분석한 결과 환자의 23%가
당뇨망막병증이 원인이라고 밝혀져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 대학병원 교수는 “그동안 제약회사 후원 등으로 무료 당뇨교실 등을
개최해왔지만 최근에는 리베이트 근절 등의 여파로 이마저 어려워졌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당뇨환자에 대한 합병증 관리교육을 제도화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공공병원이나 보건소 등을 활용해 보다 적극적으로 당뇨환자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당뇨교육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현재 전액 환자가 부담하는
당뇨교육 비용을 보험 적용하는 것도 고려해봄 직하다. 고령의 환자가 많은
만큼 환자 가족들에 대한 교육도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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