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버는 며느리 vs 집안일 잘하는 며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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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자분들 작성일13-02-28 13:07 조회687회 댓글2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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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입장에서 돈 잘버는 며느리 vs 집안일 잘하는 며느리가 있었는데
대부분 능력있는 돈 잘버는 며느리를 선호 하더라구요.
시댁뿐 아니라 요즘 남자들 거진다 맞벌이 더 원하는거 맞죠?
맞벌이 아내 vs 집안일 잘하는 아내...누가 더 좋으신가요?
댓글목록
엄동설한님의 댓글
엄동설한 작성일
집안일 잘한다는 기준이 뭔가요?
빨래 청소 애기 잘키우는것이 집안일 잘하는건지요? 저 소견으로는 집안일 잘한다 = 돈을 직접 벌지는 않지만 남편벌어온 돈 가지고 자녀들 학교에서 공부 잘하도록 공부도 가르치고 인성 교육 잘시키며 시장에 가서 반찬거리 국거리 사다가 직접 밥상 차려주고 (외식하는것보다 저렴한 돈에 영양가는 더뿜들어가 가족들 영양 부족하지 않게 먹임 물론 남편 건강하게 만들고 ..등등) 그리고 알뜰하게 사치안하고 검소하게 하여 남편 월급 적더라도 저축하여 적어도 7-8년뒤에 저축과 청약통장으로 아파트 한채 분양받도록 해놓고 남편씨댁 식구들에게 복덩이 며느리 들어왔다고 칭찬 듣게하고 친정에계신 부모님들 시집 잘보내 고생안하네 라는 소리 들어야 적어도 살림 잘사는 여자라 소리듣는거라고 보는데 아닌가요 그리고 차라리 살림은 (앞의 예에서 처럼)못사는데 며느리 돈 잘버어서 이미 결혼하면서 아파트 한채 가지고 시작하고 자녀들 영어 수학 음악 미술 태권도 적어도 5군데 이상 학원다니고 애들 엄마 얼굴 밤 10시 넘어야 볼수 있고, 밥통은 비워있어 주방은 깨끗하고 애들은 밖에서 끼니때우는데 용돈 부족함 없고 1주일에 2회 이상 외식하게 만들고 남편이나 자녀들 주변 사람들에게 또는 친구들에게 부럽다 옷도 메이커 입고 핸드폰 좋은것 사주고 차도 좋은것 타고 다녀 좋겠다 라는 주변분들의 부러운 소리 듣게 하는것이 돈 잘번다는 기준과 비슷할진데... 둘중 어느것이 시어머님가 선호 할까요라고 묻는다면 전 집안일 잘하는 쪽을 택하겠는데요... 돈 잘번다와 맞벌이는 분명 다르고 집안일 잘한다는것과 청소 빨래 밥 잘한다는 분명다릅니다 청소 빨래 잘하는데 매날 남편과 다투고 사니못사니 하면서 남편 잔소리하는 것은 분명 다릅니다 다른 사람은 어덜런지 비교하더라도요 비교의 기준이 명확해야 비교가 된다고 봅니다 그냥 막연하게 잘버는 며느리 vs 집안일 잘하는며느리 비교하는것이 좀 그러하네요... |
둘다하는 며느리님의 댓글
둘다하는 며느.. 작성일
둘다 잘하는 며느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돈 잘버는 며느리들 대부분 시댁을 뭘로 알죠 명절과 제사 그리고 기타등등 특히 시댁부모님 생신상은 며느리 손으로 평생 못얻어 드실겁니다 밖에서 외식하면 되니까 그래도 외식이라도 시켜주는 며느리 고맙다고 절이라도 해줘야줘 집에서 살림사는 며느리 재택크 세택크로 넓은집으로 이사가도 시댁식구들 남편잘만나서 복터진 여자? 년? 으로 취급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정말 알뜰하게 살아서 고맙다고 하는 시부모님과 시댁식구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그리고 가끔씩 참 못난 남편중에 지가 잘라서 이렇게 잘 사는 줄 아는데 마누라 복이 많아서 이렇게 사는 것을 모르고 밖에서 돈좀 안벌어오나 하고 구박주는 남편도 있답니다 돈잘버는 며느리 집안일 잘하는 며느리 그것다 소용없습니다 모든건 다 주고 받는 세상이라서 똑같이 해줘야지 한쪽에서만 주면서 사는 세상이 아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