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의 밤은 사창가와 비슷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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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청 작성일11-08-25 08:49 조회4,054회 댓글8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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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장유면 장유중심상업지역의 불법 유해 광고물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어 관계당국이 무관심으로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사고 있다.
23일 밤 9시께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 장유중심상업지역. 길거리 곳곳에는 보기에도 낯뜨거운 음란성 광고전단과 현수막, 에어라이트 등이 즐비하게 놓여 있었다. 대부분 불법퇴폐 스포츠 마사지, 노래주점 등을 홍보하는 광고물이다.
여성들의 반라, 속옷만 걸치고 있는 사진을 본뜬 유동광고물(에어라이트)이 버젓이 놓여 있고, ‘비키니 입장’, ‘무한 노출, 무한 터치’ 등 선정적인 문구들이 적혀 있었다. 한 건물 앞마다 대략 7~8개의 광고물이 놓여져 있었다.
건물 출입구와 엘리베이터 앞에는 여성의 전라 사진으로 만든 성매매 홍보 명함(?)들이 10여 개씩 붙어 있었다.
아이와 함께 길을 지나가던 주부 정은희(36·여)씨는 “저녁을 먹으려고 가족과 함께 나왔는데, 아이와 함께 길을 지나가기가 민망할 정도”라며 “이렇게 버젓이 야한 광고물이 길거리에 나와 있다니 대체 시와 경찰은 뭐하는 건지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장유중심상업지역의 불법 유해 광고물 기승에 대해 지난해부터 시민들과 여성아동인권단체 등에서 지속적으로 시의 단속을 촉구하고 있지만, 불법 유해광고는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모(47·여)씨는 “단속을 거의 나오지 않고, 나와도 그때뿐 금방 똑같은 광고물들이 다음날 거리로 나와 있다”며 “보기에 민망해서 철거하거나 처벌하면 좋겠는데, 제대로 단속을 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김해여성의전화 권경희 대표는 “시에서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도 이렇게 유해 광고물이 버젓이 거리로 나와 있다는 것은 시의 단속의지에 의문을 갖게 만들 수밖에 없다”며 “시와 경찰이 협조해서 처벌을 강화하는 등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댓글목록
한심님의 댓글
한심 작성일담뒤에 경찰서가 있는데도 뭐하는건지 ? 한심한대한민국 ! |
호텔님의 댓글
호텔 작성일
청주는 돈을 들여 모텔을 호텔로 이름을 바꾼다죠?
장유는 야한거리로 유명세 타겠네요 이제 개선되기 전까지 애들데리고 밥먹으러 절대 안갑니다 |
야간님의 댓글
야간 작성일
장유`야간에`한번둘러보세요`
개판입니다 새벽까지`소리지르고`난립니다 |
어라님의 댓글
어라 작성일정말 가관입니다. 사람들 삐구리 할려고 난리입니다. 김해 내외동은 더합니다.. 정말 환락가 그자체이구요, 이게다 창원땜에 이런것이지요.. |
주민님의 댓글
주민 작성일진짜 인도에 쓰레기같은 입간판들 때문에 걸어갈 자리도 없어요. 애들이랑 저녁에 다니려면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시에서도 모르진 않을텐데 왜 단속을 안 하는지요? 바닥에는 온갖 이상한 사진들로 도배해 놓고 너무 심한 것 같아요 |
저도님의 댓글
저도 작성일애들데리고 롯데마트도 못가겠네요 |
젤미님의 댓글
젤미 작성일
그주위에사는 젤미마을 애들 교육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빨리좀 시정 조치 해주세요 |
ㅋㅋㅋ님의 댓글
ㅋㅋㅋ 작성일내외동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구만요. 내외동 한번가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