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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월급 200만 넘 힘들어요..ㅜ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에고 작성일10-05-16 02:25 조회4,931회 댓글3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첨부파일

본문

주말은 내내 시댁에 있다가..
일요일 저녁 짬내서 친정식구들하고 밥을 먹었어요.
어버이날이라구..다들 기분좋게..밥먹고 했는뎅.
전 사실 미안했어요.주말이라고 잔깐..두시간 얼굴비추는거.
시댁에는..거의 24시간있었으면서..
친정오빠가 맛난밥 사주공...친정어머니한테..
어버이날 이라구 용돈 20만원을 드렸는데..
안받으시네요.아버지도 글쿠.
너희한테 용돈안받아도 산다고.한사코 거절하셔서.
부끄럽게 다시 넣었어요.
부모님왈 나중에 부자되면,용돈달라고.ㅎ
휴~..저희 어머니..틈날때..오만원.십만원.
임신했을때.먹고 싶은거 먹고 사고싶은거 사라고
쥐어주셨는데...오늘..친정엄마가 챙겨준돈..
모두 빛갚을려고 저축했어요...
고맙네요.저희 친정부모님은..바라는것도 없으시고
그냥 가끔 들러주면 무척 좋아하세요.
못해줘서..안타까워 하세요..

휴~..그런데..울 시어머니는..어버이날..
며느리들이..낮에 연락도 없다고..투덜대시고.
주말마다 불르세요. 저가 안가면..
그래서 어디 여행한번을 오붓하게 가기 힘들어요.
눈치보여서..

뭐 사놨다고 오라고.아니면.장봐야하는데.
신랑한테 좀 차태워달라고.하시고.
자식들한테 바라는거 많으세요.

그런데..제가 참 서운한건요.
다른사람한테.들었거든요.
첫째는 어려우니 어쩔수없다해도
둘째네는..둘째며느리는 용돈한번을 안준다고.

지금 결혼 6개월동안..계속 빛갚고 있느라.
신랑이랑.저 용돈도 항상 부족하거든요.
그래서 챙겨드리지 못한건 미안한데..
매달 저희가..가족들 식사 사드렸는데..
그래서 신랑한테..가족식사 사지말고..
그냥..그돈으로 용돈드리자니..싫다네요.

두째네는 용돈안준다는 얘기듣고는 괜히 기분이 안좋아요.

저희는..8000전세에..대출갚고.
차값 갚아야하는데.
집사야하는데..
아기가 생겼거든요.
맞벌이를 이젠 하긴 힘들데..

우선 빛을 갚아야..
회사를 편하게 그만 두고 싶어요.
뱃속의 아가를 위해서 쉬고싶은데
아직 쉬지는 못하는 상황이에요.

남들은 신랑..200만원 월급으로 사는데
저는 넘 힘드네요...

휴..형님은
형님네는 결혼할때..시댁에서 도움을 많이 줘서
새아파트에서 사서 살고계시고..아기랑.집에서 가정주부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형님네 어려운것 없어보이는데..

형님네는 어려우니까.
형님네는 어렵다고.
어머니가 많이 챙기세요.

저 형님 많이 좋아해요.애교 많고..
그런데..가끔 그런생각이 들어요.

친정어머니는..주지 못해서..늘 안타까워 하시고
시어머니는..주말마다 곁에 있길 바라고..바라는만큼 못해줘서 자식한테 서운하고
두째네는..부자인줄 아시구.

결혼생활이 어렵네요.
아이갖으면 외벌이 한달..200만원으로..저축해서..집을 사야하는데
언제살지도 답답하고.이번달.빛좀 갚으려고 했는데.
경조사비만..100만원이네요....
나갈돈은 많고...

댓글목록

재준맘님의 댓글

재준맘 작성일
저는 결혼 6년차 주부입니다...저도 신혼초에 신랑 월급(100만원정도)이 너무도 적어서 항상 친정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지요..
5년을 맞벌이를 하면서 시댁에는 매주마다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 일요일 밤중에나 집에 돌아오곤 했어요...(첫째아기를 4개월부터 24개월간 시어머니한테 부탁을 했지요...)그래도 내가 철인도 아니고 24개월동안 휴일이라곤 없었어요...^^지금도 신랑 월급은 세금 공제하고170정도 많이 힘들지만 살아가고 있어요..그나마 시집오기전 작은 여유돈(200만원)으로 제테크(투자)를 시작했지요...이렇게 살수 없으니깐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펀드도 해 보고 금(순금덩어리)로도 사고 팔고 전세안고 아파트도 사고 했지요...
작은  여유돈으로 활용해 보고  좋은마음을 가진다면 행복할것 같아요...


 

네식구님의 댓글

네식구 작성일
울신랑은 세금,이것저것떼고 160만원으로 네식구 생활합니다.. 맞벌이도 생각중인데..아줌마써주는곳이 별로 없네요.. 애들땜에 주5일제로 알아보는데.. 좀마 아껴쓰고, 애잘키우는게 돈버는거라지만 물질만능주의에 우리애들 시즌옷도 잘 못사줘서 아쉽네요  

장유맘님의 댓글

장유맘 작성일
저도 결혼6년찬데요..많이 공감가네요^^
친정은 항상 주고만 가구요..조금이라도 더줄것이 없나 챙겨주시고 바리바리 무겁게 싸오시구요..신랑몰래 용돈이라도 한번드릴려면 절대 안받으시고 오히려 보태주시고만 가신답니다...결혼을 해보니 친정부모님 밖에 없더라구요..
시댁은 조금이라도 가져갈려고하구요..특히 저희 신랑은 장남이라그런지 그런책임감이 있더라구요..구시탱탱^^
제생각인데요..글쓰시분도 아무리 밥 사드려도 생생도 안나고 용돈타령하신답니다..그냥 시댁밥묵고 밥사실돈 조금이라도 용돈을드리세요,,밥값이 더나오는데도 생생도안나고..남자들은 모릅답니다..이야기잘하셔서 그렇게해보세요..임신까지하셨으니 앞으로 생활이더어려워질꺼라고...모든 집들이 다 걱정거리가있네요..해피바이러스만 있을순 엄나요..저는 오널 펀드가많이떨러져 심난하네요ㅠ.ㅠ모두들힘내세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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