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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워터파크, 2014년 4월 말 개장
인허가 절차 지연 12일 착공
국내 최대 규모 파도풀 갖춰

 
기사입력 : 2012-03-07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속보= 김해시 장유면 신문리 장유 유통단지에 들어설 김해 워터파크가 2014년 4월 말 개장될 전망이다.(본지 1월 16일자 3면 보도)

㈜호텔롯데 롯데월드는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했던 김해 워터파크가 경남도의 인허가 절차 지연 등으로 지난달 초까지 착공을 못하면서 공기 부족 등으로 불가피하게 이같이 시기를 조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김해 워터파크 건립을 위한 인허가 절차는 지난 1월 중순 이후에 경남도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이 난 후, 지난 2월 15일 김해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고 같은 달 29일 착공신고를 해 이미 착공필증이 난 상태이다.

건축허가 과정에 김해시가 롯데 측에 요구할 것으로 예상됐던 주변 도로 개설(800억원)과 율하복합문화센터 기부채납(400억원)의 이행 문제는 장유유통단지의 부지정산 이후에 하기로 하면서 큰 논란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월드는 이에 따라 오는 12일 펜스를 설치하는 등 김해 워터파크의 착공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3000억원이 투입되는 김해 워터파크는 남태평양의 휴양지 폴리네시아를 개발콘셉트로 해서 국내 최대 파도풀(길이 130m, 너비 35m)을 갖춘 물놀이 시설로 건립된다. 이 물놀이 시설은 하루 최대 1만8000명까지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규모로, 물놀이 기구인 슬라이드 16종과 어린이를 위한 실내 워터파크, 유수(流水)풀 등이 갖춰져 사계절 전천후 물놀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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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이면 스키돔도 같이 건설해라. 부지확보가 어렵지 스키돔 건설은 어렵지 않다. 힘들게 부지 마련했으니 스키돔도 지어서 1년 365일 중/일/대만/동남아 관광객들로 김해전체가 바글거리도록  해보자. 그렇게 되면 김해는 글자그대로 금바다가 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