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귀먹은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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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욘감자 작성일11-06-20 19:38 조회740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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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최근에 와서 아내가 내가 물어보는 말에 제대로 대답을 안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나이가 들면서 오는건 가는귀 먹는 일 뿐이던가!
아내의 상태는 내 짐작이기 때문에 우선 집에 가서 아내가 어느 정도의 거리에서부터
못알아 듣는지 테스트를 하기로 했다.
아파트 현관문으로 들어오니 부엌에서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래서 곧 현관문에서부터 아내를 테스트하기로 했다.
남편: 여보! 오늘 저녁 뭐야?
아내:...........................
남편:(응접실 입구에서 다시 한번 해보자.)오늘 저녁 뭐야?
아내:..........................
남편:(그래 여기서 멀수도 있는 거리지..그럼 부엌 들어가면서 다시 한번)여보! 오늘 저녁 뭐야?
아내:.........................
아내의 귀의 심각성을 느끼고 뒤에서 안으며 다정하게 말했다.
여보! 오늘 저녁 뭐지?
그때 아내가 갑자기 홱 돌면서 하는말...
아내: 아니, 도대체 칼국수라고 내가 몇범을 말해야 알아 듣겠어. 어! 몇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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