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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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화 작성일10-03-19 11:11 조회946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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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별 사람이 다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다음날도 밤12시 정각에도 또 그 사람이 저화를 걸어서는 '고구마 투!' 히러고는 그냥 퍽 끊어 버리는 것이 아닌가.
별 황당한 사람이 다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다음날도 역시 밤12시 정각에 장난전화가 와서는 '고구마 쓰리! ' 하고는 끊는 것이었다.
이제는 도저히 더는 못 참는다고 생각하고 다음날 전화가 오기를 기다렸다. 아니나 다를까 밤12시 정각에 전화벨이 울렸다.
난 받자마자 소리쳤다.
" 너! 죽을래? 너 또 '고구마 포!' 이럴려구 그러지!? "
그러자 그 남자는
.
.
.
.
.
.
.
.
" 감자 원! " 하고는 퍽! 끊어 버렸다.
별 황당한 사람이 다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다음날도 역시 밤12시 정각에 장난전화가 와서는 '고구마 쓰리! ' 하고는 끊는 것이었다.
이제는 도저히 더는 못 참는다고 생각하고 다음날 전화가 오기를 기다렸다. 아니나 다를까 밤12시 정각에 전화벨이 울렸다.
난 받자마자 소리쳤다.
" 너! 죽을래? 너 또 '고구마 포!' 이럴려구 그러지!? "
그러자 그 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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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 원! " 하고는 퍽! 끊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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