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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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ㅋㅋ 작성일10-12-16 22:45 조회871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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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여섯살짜리 꼬마를 옆자리에 태우고 가다
신호 위반으만로 경찰에게 걸리고 말았다.
아버지는 면허증밑에 만원짜리 몇장을 감추어 경찰에게 주었다.
그러자 경찰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 경례를붙이고 그냥 갔다.
꼬마는 눈이 동그레지면서 이광경을 보고 있었다.
아버지 왈..
"괜찮아 얘야.다들 그렇게 한단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었다.
삼촌이 찾아와 어떻게 하면 세금을 적게 내는지 아버지와 의논하고 돌아갔다.
의아해하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괜찮아,세금 제대로 다 내다간 남는게 없어 다들 그렇게 해"
중학생이 되었다.
방학을 맞아 과일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주인 아저씨는 싱싱한 과일은 잘 보이게 해놓고...
오래된 과일은 뒤에다 감춰놓았다 팔때 끼워파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괜찮아,다들 그렇게해서 과일을 판단다."
어른이 되었다.
회사에서 횡령 사건으로 감옥에 수감되었다.
면해온 아버지...왈..
"아이고 요놈아,넌 도대체 누구를 닮은거냐?
가르치지도 않은짓을 했는냔 말이다"
그러자 아들...........................
"괜찮아요 아버지,다들 그렇게해요.
재수가 없어서 걸린것 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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