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페셜 메뉴는 뭐죠?"

"칠리 스파게티에요. 그런데 옆에 계신 노인분이 시키신게 오늘의 마지막이었어요."

남자는 커피를 시켰고 종업원이 돌아갔다.
남자가 기다리면서 옆의 노인을 보자 칠리 스파게티를 먹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는 것이었다.
남자는 갑자기 군침이 돌아 노인에게 물었다.

"그 음식 안드실 건가요?"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다.

"젊은이가 드시려면 그렇게 해요."

배가 고팠던 남자는 스푼을 들고 칠리 스파게티를 게걸스럽게 먹기 시작했다.
반쯤 먹는데 칠리 스파게티 바닥에 죽은 쥐가 놓여있는것이었다.
남자는 그것을 보고 지금까지 먹은 것을 그릇에 다시 모두 토했다.
그러자 노인이 말했다.

"젊은이도 내가 했던 그대로 똑같이 하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