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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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컴취재팀 작성일17-08-28 07:48 조회191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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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행
- 생후 6개월~59개월 어린이, 만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9월부터 시작
경남도는 올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내달 4일부터 시군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 1,110개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59개월까지 어린이 13만 8,000명, 만 65세 이상 어르신 51만 8,000명이다.
접종시기는 연령별로 다르다.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를 접종하는 어린이는 2회 접종(4주 간격)을 하여야 하므로 내달 4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어린이중 1회 접종대상(전년도 2회 접종완료)과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내달 26일부터 무료로 접종한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은 초기 혼잡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만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먼저 실시하며, 만 65세 이상 전체 어르신은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12일부터 시작한다.
도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접종일정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예방접종은 보건소(지소) 뿐만 아니라 주소지와 관계 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도 가능하므로 안전하고 편한 예방접종을 위해 무료접종이 가능한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사전 확인하여 붐비지 않는 시간대로 예약 후 방문 접종을 받기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관련 상담은 보건소 및 보건복지콜센터(☎ 129)로 문의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를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어르신들은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 10월~11월 사이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편한 시간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접종대상자 확대와 예방접종률 향상으로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질병부담을 감소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되고, 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호흡기질환, 만성심혈관계 질환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합병증은 세균성 폐렴이다.
인플루엔자 유행시기(12월~다음 해 4월) 및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이 평균 6개월 정도인 점을 감안할 때 10월~11월 사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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