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스포츠센터 빙상장, 현장체험학습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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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컴취재팀 작성일14-07-21 11:55 조회616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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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창원시설공단 서부스포츠센터 빙상장이 각급 학교의 현장체험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부스포츠센터는 본격 무더위가 시작된 이달 들어 스케이트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가포초등학교 학생 35명이 빙상장을 다녀간 것을 비롯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마산회원초등학교 전교생 600여 명이 스케이트 수업을 받았으며, 마산여자중학교 학생 110명도 11일 빙상장에서 일일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어 중동초등학교 학생 355명은 지난 14일과 오는 18일 두 차례로 나누어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며, 14일과 17일에는 함안 군북초등학교(60명)와 명도초등학교(95명이)가 각각 현장체험학습에 나서는 등 7월 들어 지금까지 11개 학교 1500여 명의 학생들이 빙상장을 찾았고 각급 학교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빙상장이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무더위도 식히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이점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빙상장 실내온도는 영상 8~10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스케이트를 타면 순발력과 유연성, 균형감각을 기를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관절의 성장판을 자극시켜 성장발육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빙상장 일일체험에 나선 김정민(11?명도초)군은 “마치 겨울 세상에 온 것처럼 얼음 위에서 시원하게 친구들과 마음껏 뛰놀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스포츠센터 빙상장은 최근 평일 평균 2~300여 명, 주말에는 6~700여 명의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으며, 내달 방학에다 휴가철이 겹치면 평일·주말 관계없이 일일 평균 1500여 명 가량의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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