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자유무역지역 제2도약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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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컴취재팀 작성일14-07-25 08:18 조회326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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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지난 11일 1공구 표준공장 재건축 현장에서 마산자유무역지역 노후표준공장 재건축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권평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지자체 의원, 입주기업, 창원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2016년 표준공장 재건축이 완료되면 30~40개사가 입주할 공간이 새로 생긴다. 마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은 이 공간에 국내외 유망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입주가 완료되면 외국인투자 3,000만불, 수출 12억달러, 고용은 2,000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관리원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번 표준공장 재건축은 1차에 이은 마산자유무역지역 2차 고도화사업으로 사업비 1,459억원(국비 948억원, 지방비 511억원)이 투입된다.
마산자유무역지역 고도화사업은 1970년대부터 수출진흥과 선진기술 습득의 산실로 국가경제를 견인해온 마산자유무역지역의 노후된 생산기반시설을 재정비하고 산업구조를 고도화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앞서 1차 사업에서 주차빌딩 1동과 표준공장 3개동이 신축됐고, 인근 삼호천변 도로와 간선도로 확장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철거된 표준공장에 입주해 있던 기업들은 1차 고도화사업으로 완공된 표준공장으로 이전했다.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 외국인투자기업은 법인세 및 소득세를 최초 5년간 100%, 다음 2년간 50% 감면되고 각종 지방세(취득세, 등록세, 재산세)는 15년간 100% 감면된다.
관리원 관계자는 “재건축되는 표준공장 6개동에는 신성장 동력산업 및 미래전략산업 관련 업종, 수출주력 업종 등 차별화된 입주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마산자유무역지역 1공구 표준공장 3호동 노키아티엠씨 철수에 따른 여유공간(약 20,000㎡)에 유망 강소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곳 표준공장은 입주 즉시 곧바로 생산 및 제조활동이 가능하다. 입주자격은 수출을 주목적으로 하거나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 제조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자다. 오는 8월4일부터 9월2일까지 신청 받는다. 오는 8월12일 오후 2시 표준공장 3호동에서 현장설명회가 있다. /조국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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