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역 방사능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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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컴취재팀 작성일14-09-02 09:40 조회669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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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농·수산물을 비롯한 식품 방사능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점관리대상 식품(140종) 및 국민다소비식품 위주의 품목을 검사하고, 환경분야로는 대기, 수질 및 토양 등 다양한 생활환경 시료에 대한 방사능 모니터링을 수행했으며, 올해 7월까지 농·수산물 등 식품분야 및 생활환경분야에서 방사능이 불검출되거나 안전한 수준이라고 1일 밝혔다.
도보건환경연구원는 대기 중 방사능 오염여부 파악을 위해 매달 공기와 강우를 공기포집기와 강우채취기를 이용하여 시료를 채취한 후 검사하고, 도내 정수장 및 수터 먹는물, 해수 등 수질에 대한 방사능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해수는 남해군과 거제시 해안지역에서 매월 채수하여 검사하고 있고, 토양의 경우 농경지 23개소, 산업단지 22곳 및 광산지역 7개소 등 도내 52개 지역을 대상으로 직접 토양을 채취하여 분석하고 있다.
도내 방사선 취급 허가업체 89곳에 대한 방사선 공간 선량률을 상·하반기로 구분하여 연 2회 측정함으로써 방사선 취급업체 관리미비로 인한 일반주민 등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사선 외부 노출여부를 조사한다.
2014년도 7월말까지 연구원이 실시한 방사능 검사실적은 수산물 221건, 농산물 99건, 가공식품 17건 등 총 337건의 식품에 대한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모든 품목에서 방사능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경남 도내 유통되는 식품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수장과 약수터의 먹는물, 대기(공기, 강우) 및 해수에서도 방사능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도내에서 채취한 토양에서는 세슘(137Cs)이 불검출∼6.68Bq/kg-dry 범위로 검출되었으나, 전국 평균범위인 불검출∼29.7Bq/kg-dry(원자력안전위원회 자료) 이내로서 전반적으로 안전한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방사능에 대한 검사결과는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정보마당” 게시판(http://knhe.gsnd.net)에 공개하고 있으며, 식품분야는 매 2주 단위, 생활환경분야는 매월 공개하고 있다.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 방사능 검사 및 모니터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도민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또는 인접국가 방사능 재난 시 신속·정확한 대응체계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분석 데이터는 분포도를 도식화하는 연구과제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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