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 지역발전특별회계 국비 4,844억 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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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컴취재팀 작성일14-09-03 10:40 조회719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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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포괄보조금 성격인 지역발전특별회계 생활기반계정에 인센티브로 248억 원을 더해 총 4천 844억 원의 국고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4,059억 원과 비교하면 19.3%(도 26.7%, 시군 8.5%)가 증가한 것으로 785억 원이 증액된 것이다.
아울러, 경남도가 인센티브로 지난달 29일 배정받은 248억 원은 지난해 보다 무려 144억 원(139%)이 증액된 사상 최대 규모다.
도는 이번에 받은 인센티브 예산에 대해 △도지사 공약사업·미래50년 전략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 52억 원, △지역발전위원회 평가 우수 사업 21억 원, △2015년 완료되는 사업 64억 원, △당초 편성사업 중 부족분 111억 원을 각각 배분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도의 지특회계 사상 최대 확보라는 쾌거 달성에는 홍준표 도지사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정치권과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광폭 행보를 이어간 것도 한 몫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홍지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새누리당 지역 국회의원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이어 27일에는 기재부 지방재정협의회, 28일에는 새누리당 정책위에서 지역현안 및 국비확보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에 집중해 왔다.
이번에 경남도가 지특회계로 확보한 4천 844억 원 중 도에 배정되는 예산은 3천 63억 원이며, 시군에 배정되는 예산은 1천 781억 원이다.
이중 경남도에서는 △문화·관광·체육시설분야 571억 원, △농업분야 345억 원, △어업분야 375억 원, △산림분야 276억 원, △지역거점분야 300억 원, △전통시장분야 115억 원, △상수도분야 483억 원 등의 분야에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
시군에서는 △도시활력 증진지역분야에 84억 원, △일반농산 어촌개발분야에 1,208억 원, △특수상황 지역개발분야에 215억 원, △성장촉진 지역개발분야에 39억 원, △소하천 정비분야에 234억 원 등이 투입된다.
한편, 내년도 국비 예산은 기획재정부에서 9월 중순까지 정부예산안을 확정하여 9월 23일 국회에 제출되며 12월 2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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