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토크토크 > 사이버문학관 > 돈과 가난에 대하여

본문 바로가기
apt2you
공공시설예약서비스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목재문화체험장
분성산 생태숲
생림오토캠핑장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
기업정보포털
김해의생명센터
김해통합도서관
김해전자책도서관
글로벗도서관
초등사이버학습
중등사이버학습
EBS수능방송
e-평생학습원
김해시교통정보
가야뜰
김해시보
김해시청축구단
재난안전대책본부
자전거홈페이지
김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김해분청도자관
대성동고분박물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기후변화홍보체험관
의회인터넷방송서비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문화재단
국립김해박물관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인터넷자동차공매
김해시인터넷
김해시도로망정보
중소기업육성자금
주정차 단속알림 서비스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상하수도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장유출장소

사이버문학관

돈과 가난에 대하여 _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간난이 작성일10-01-20 15:47 조회938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사람들은 가난을 싫어한다. 극빈과 가난은 다른것이다.
극빈을 기피하고, 싫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가난은 극빈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의식주가 해결되고, 어느 정도의 여유있는
돈을 허락하는 정도의 경제적인 상황이다.
예를들면, 극빈이 한달 수입20만원에서40만원정도라면 가난은 한달 수입 9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의 수입이다.
그 정도면 의식주를 해결하고, 조금의 돈을 저축할 수도 있다.
그런가운데 가족간의 사랑을 더 나누고, 이웃에게 조금은 자선도 할수 있는 수준이다.
생활비 50만원에 10만원정도는 저축을 하고, 10만원정도는 자선을 하고, 나머지 20만원은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 남겨두고,
예금해둔다면 그 생활은 어느정도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한달에 200만원을 벌고 싶어하고, 더 나아가 300,500만원 더 나아가 억대연봉을 받기위해 무진 애를 쓴다.
어떤이들은 악착같은 생활로 악바리라고 소문날 정도로 악착같은 마음으로 돈을 벌기위해 노력한다.
 
과연, 그런 삶이 바람직한 삶일까?
돈을 많이 버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몇가지 생각해야할 것이 있지 않은가싶다.
그것은 우리가 왜 돈을 벌어야하고, 어떻게 돈을 벌고, 또한 벌어들인 돈을 어떻게 써야하는가이다.
우리는 왜 돈을 버는가?
그것은 자기자신의 행복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이다.또한, 자기자신의 성숙과 발전을 위해 그 돈을
사용하기 위함이다.또한, 조그만 더 나아간다면 소외되고, 불쌍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기위해서이다.그 이웃은 가까운 동네의 사람들이 될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자신의 모습은 어떠한가?
스스로 되짚어보아야할것이다.
자기자신의 모습을 진솔하게 들여다보고, 반성해본다면 우리가 왜 돈을 벌고 있는지 답이 나올것이다.
한가지 분명히 말해두고 싶은 것은 진솔하게, 진솔하게 자신을 돌아보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어떻게 돈을 벌어야하는가하는 문제이다.
돈은 되도록 선하고, 올바르게 벌어들여야한다.
물론, 완전한 선과 완전한 올바름이란 절대 불가능한 영역이겠지만, 그래도 되도록 선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돈을 벌기위해 노력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과도 연관된다.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남을 속이고, 착취하고, 이용하고, 희생시켜가면서 돈을 버는 것은 결코 좋은 것이라고 볼수 없다.되도록이면 남에게 정직하고, 선익을 끼치고, 타인이 잘 될수 있도록 자신의 역할을 해가면서 돈을 버는 것이 좀더 바람직한 방법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현실은 그렇게 깊이있게 생각하며 돈을 버는 경우는 드문것 같다. 조금은 거짓을 말하고, 이용하고, 타인의 행복과는 별 상관없이 내 영리만 추구하면 된다는 식의 마인드로 돈을 벌어가는 것이 이 사회의 세태는 아닌가 싶다.
예를들면, 학원이나 편의점을 하는 원장님들이나 점주님들의 경우를 보자.
학원의 원장님들은 학생들에게 어떻게든 제대로 된 교육을 하기위해 애를 써야한다. 단순히 영어를 잘 하고, 수학을 만점받고 그것만이 전부가 되어서는 안된다.
아이들에게 진정한 가치를 가르칠줄아는 그런 선생님들과 함께 착함과 올바름 그리고 그 가운데의 지혜와 현명함 그런것을 함께 가르칠줄아는 학원의 원장님이 되어야한다.
또한, 편의점의 점주님들은 손님들에게 아무 물건이나 팔면 안된다. 그 손님이 그 상품을 사서 진정
행복할수 있는 상품을 중점으로 팔아야한다.또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에대한 법정시급은 맞추어서
주어야한다. 그러나, 현실의 편의점 점주님들은 무조건 돈만 벌면 된다는 생각으로 좋지 않은 상품도 우선은 팔고 본다. 술과 담배는 많이 규제되기 때문에 법이 꽤 잘 지켜지지만, 여성들에게 해로운 자극적인 여성용품과 콘돔과 같은 상품들 그리고 같은 라면이라도 건전치 못한 발상을 하게 될 광고가 담긴 야하고, 자극적인 상품을 아무생각없이 판매한다. 그런것은 미혼남성들과 미혼여성들의 혼전순결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문란한 성생활로서 낙태의 죄악까지도 저지르게 된다.
우리는 돈을 버는 데 있어서 옷을 팔든, 음식을 팔든, 학원을 하든, 다른 장사를 하든 언제나 타인에게 내가 파는 상품이 어떤 영향을 끼칠것인가를 깊이 숙고하고 파는 사려깊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마지막으로 돈을 어떻게 써야하는가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자.
어렵게 번 돈을 자기자신과 아내 그리고 자녀를 위해 쓰는 것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쓰는 돈의 수혜자가 너무 자기자신의 가정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것도 부모님이나, 친척은 거의 제외하고 말이다.
사회에는 돈을 잘 버는 사람도 있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서 , 또는 다른 어쩔수 없는 사정에 의해서 잘 못버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 가난한 사람들은 부족한 돈으로 겨우겨우 생계를 유지해가는 경우도 많다.아직도 우리 한국사회에는 결식아동들이 있고, 병원에 가고 싶어도 병원비가 모자라 허덕이는 경우도 많다. 이런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은 빈곤함가운데 불행한 삶을 살고 있고, 우리 돈을 잘 버는 사람들이 이들에게 조금씩만 자선하고,도와주면 그들의 불행의 많은 부분은 해결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현실은 어떠한가? 자신을 키워주고 돌보아주신 부모님께도 용돈드리는 것을 아까와하고, 잘 안드리고, 친척중에 힘에 겨워하는 이가 있어도 심지어 그가 가난의 불행가운데 자살을 생각하고 노숙자까지 된다해도 우리는 모른척한다. 또한, 이웃가운데 너무 가난해서 끼니조차 걱정해야하는
이웃이 있다해도 모른척하고, 냉정하게 외면한다.
참으로 냉정하다.냉정한 돈벌기이고, 돈관리이다.
 
다시한번 우리는 돈을 왜 벌고, 돈을 어떻게 벌어야하고, 벌어들인 돈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반성해보고, 고민해봐야할 때가 아닌가 싶다. 더이상 냉정하고, 이기적인 자본주의의 종이 되지 말자.
진정 선하고, 아름다운 자본주의의 주인이 되어보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터넷언론사 등록정보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아00028

제호 : 장유넷

등록년월일 : 2006-06-09

발행년월일 : 2006-06-09

편집인 : 박동현

편집인 : 박동현

사업자등록정보

주소 : (50989)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84번길 34, 305호(대청동, 네오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615-81-44060

상호명 : 주식회사장유넷

TEL : 055-313-9924~5

FAX : 055-313-9922

E-mail : jsinmun@daum.net

웹하드 : 바로가기(jangyunet/3139924)

계좌번호 : 농협 817041-51-002964


Copyright © 2003-2012 by Jangyu.net All Rights Reserved.
* 장유넷의 모든 내용과 포맷의 저작권은 주식회사장유넷에 있으며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Since 1997. 07

40978096